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6일 스마트 정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 ▲건설·건축경기 현황과 대응 ▲취약계층 지원과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 확산 ▲민생경제 안정 망 강화를 위한 재정집행 총력 등 민생 안정 주요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6일 스마트 정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건설·건축 분야에서는 건설업계와의 수주 확대 협력망(네트워크) 구축, 대형 사업장 공공 발주 확대 등을 통해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할 방침이다. 또 건축·주택 인허가 필요 행정절차 간소화 지원 등을 통해 건축·부동산 경기 회복에도 방점을 둘 계획이다.
복지 나눔 분야에서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고창형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하는 등 '약자 복지 강화'를 최우선으로 저소득·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빈틈없는 소득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재정집행 분야에서는 사업·예산·회계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 재정집행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 민간 소비·투자를 보완하는 한편 주민 체감 경기 개선과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민생예산 중심 재정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생이 더 어려워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거기에 따른 대책을 세우겠다"며 "예비비나 예산 신속 집행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탄핵정국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고, 연말연시에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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