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온천 나들이 사진. |
보훈지청은 2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수안보파크호텔의 후원으로 온천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북부보훈지청의 '외출 동행 서비스'를 통해 이뤄졌으며, 관내 국가유공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훈지청이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수안보까지 안전하게 이동했으며, 재가보훈실무관이 동행해 어르신들의 온천 입욕을 도왔다.
온천욕 후에는 보훈지청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다.
보훈지청은 이번 온천 나들이 외에도 국가유공자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외출 동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병원, 약국, 관공서 방문 등 외출이 필요한 경우 재가보훈실무관의 동행과 함께 이동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용주 지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자원을 연계해 국가유공자분들께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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