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탈북민 멘토링 의견 수렴 ▲2024년 4분기 서구협의회 활동 보고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2025년 서구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가정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해 훈훈한 연말을 맞도록 했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1년 동안 행사를 진행하면서 서구협의회 127명 자문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평화통일을 위한 의견을 결집하고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뜻을 모아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끊임없이 추진하시는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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