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협약 체결

  • 전국
  • 수도권

파주시,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협약 체결

  • 승인 2024-12-16 16:23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1. 파주시,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협약 체결 (2)
파주시,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협약 체결
파주시가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가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지자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이뤄졌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barrier free)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는 파주시를 비롯해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 10곳을 선정했다. 파주시의 경우, 디엠지(DMZ)를 대표하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시는 확보된 국비 5억 원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투입해 제3땅굴 모노레일 등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에는 ▲제3땅굴 모노레일 신규 교체 ▲도라전망대 전기관람차 설치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안내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마장호수, 임진각, 공릉관광지에 이어 파주시 주요 관광지가 모두 무장애 관광 환경을 갖추게 됐다"라며, "디엠지(DMZ)를 비롯한 세계적인 관광 자원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대동 4·8구역 등 정비사업 곳곳 연말에 '사업시행계획' 승인
  2. 천안 도심에 멧돼지 무리 출현...4마리 중 2마리 사살
  3. 조기대선 정국 "위기를 기회로" 충청 현안 이슈파이팅 시급
  4. 보문산, 명품산림휴양 공간으로 재탄생
  5. 이제는 '포스트 탄핵' 국면… 충청 헤게모니 경쟁 더욱 치열해질 듯
  1. 2025 대학생 성공 키워드 '자기계발 명상 캠프'서 찾는다
  2. 尹 탄핵가결, 대전 광역.기초단체장 온도차
  3. 반려동물과 안전한 생활, 화재 예방부터
  4.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소멸 대응' 합심
  5. 대전 중구, 정책리더십 교육 결과 발표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정국혼란 "지방자치가 중심잡는다"… 충청광역연합 18일 출범

정국혼란 "지방자치가 중심잡는다"… 충청광역연합 18일 출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로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등 지역 4개 시도가 단일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한 충청광역연합을 18일 출범키로 해 귀추가 모인다. 어수선한 정국 속에도 지속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자치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대의명분 속에 거대 수도권과 경쟁하기 위한 충청메가시티 조성의 초석을 놓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상생발전엔 공감하면서도 일부 현안 등에선 다소 시각차를 보이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연합 출범을 변곡점으로 의기투합할 수 있을 지도 촉각이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

이장우 "민생예산 신속 집행해라"…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 주문
이장우 "민생예산 신속 집행해라"…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 주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를 위해 '민생 예산 신속 집행'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가장 큰 문제는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소상공인 및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면서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확정된 예산을 신속 집행해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전시 안정과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기가 닥치면 지도자를 보게 되고..

[충남 새해 일출명소] 왜목마을·탑정호·계룡산·용봉산·칠갑산 5대 겨울여행지
[충남 새해 일출명소] 왜목마을·탑정호·계룡산·용봉산·칠갑산 5대 겨울여행지

충남에서 새해 일출명소이자 동시에 겨울 대표 여행지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일출과 일몰, 그리고 명품 산세 속에서 비취는 노을 그리고 겨울철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 충남도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지역을 우수 생태여행지로 선정해 가꾸며 관리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으로 당진시 왜목마을, 논산 탑정호, 공주 계룡산, 홍성 용봉산, 청양 칠갑산 5곳을 소개하고, 주요 관람코스 등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당진시 왜목마을 왜목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그리고 월출까지 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 대통령 파면 될 때까지 ‘대전 주말집회는 계속된다’ 윤 대통령 파면 될 때까지 ‘대전 주말집회는 계속된다’

  •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

  • ‘국민이 이겼다’…탄핵안 가결에 기뻐하는 시민들 ‘국민이 이겼다’…탄핵안 가결에 기뻐하는 시민들

  •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