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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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 개최

지역경제·재난안전 총력 대응

  • 승인 2024-12-16 14:1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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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생안정 긴급대책회의<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지난 14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역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이재철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가동해 혼란 상황 종료 시까지 민생안정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당면 업무 차질 없는 수행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재난안전관리 철저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공직기강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전 부서에서 신속히 민원을 처리하며, 겨울철 대설·한파·화재 예방 및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소비 진작 대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하며, 소비투자 재정 집행을 통해 체감경기 회복을 도모한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신속 보고체계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각 부서장은 품위와 청렴 강화를 주도한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민생안정 대책과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수 소비 촉진을 위해 연말연시 축제와 행사를 정상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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