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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취약계층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집중 점검<제공=합천군> |
이번 점검은 군 상하수도과에서 추진 중인 '동절기 한파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수도계량기 자체 점검이나 동파 예방이 어려운 478세대를 대상으로 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보호통 내 보온조치가 충분하지 않은 세대의 경우 검침원들이 직접 동파방지팩을 활용해 보온 조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동파 사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권준 상하수도과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 동파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겨울 갑작스러운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께서도 계량기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상하수도과는 동절기 종합상황실 및 응급복구반을 운영 중이다.
수도계량기 및 수도시설 동파 피해 발생 시에는 상수도운영담당으로 연락하면 신속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집중 점검은 취약계층의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안전한 수도 이용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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