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새마을회, 2024 새마을지도자대회

성과 공유와 새마을운동 도약 다짐

2024년 창녕군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 경화회관에서 2024 창녕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을 비롯해 회원 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지역발전과 공동체 구현에 기여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녕군새마을부녀회 김봉희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창녕읍새마을부녀회 서영옥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5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지사 표창 3명, 군수 표창 14명, 국회의원 표창 3명, 군의회의장 표창 3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4명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며 지도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황영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새마을회가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행사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