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년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성과 보고·유공자 표창 등 훈훈한 행사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2024년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지난 13일 합천체육관에서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회원 8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새마을운동 사업의 성과보고를 비롯해 유공자 표창, 이웃사랑 성금 전달 등이 진행되었다.

새마을운동 활동 유공자로 강이봉 봉산면 협의회장, 이금희 대병면 부녀회장, 심현여 합천읍문고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차원덕 적중면협의회장 등 2명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가회면은 우수읍면으로 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새마을회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성금 200만 원이 김윤철 군수에게 전달되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정성철 지회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지도자대회가 합천군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올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기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