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된 이불은 관내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30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인엽 목사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계신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선한이웃교회의 이불 기탁은 추운 계절에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한이웃교회는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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