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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출신 이재엽 군이 대학생들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대상 수상 모습 |
세종예술고 실용음악과 3기 출신 이재엽 군은 국내외 대학생들이 세대를 대표하고 시대를 흔들 캠퍼스 스타 오디션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실력을 겨뤄 최종 우승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엽 군은 결승에 오른 10개의 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보이즈 피싱(Boy's Fishing)'이라는 곡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현장 점수 941점, 대국민 투표에서 몰표를 획득해 총점 1917.55점으로 최종 우승인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억 원과 음반발매의 영예를 얻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누구보다 무모하고, 과감하고,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1700여 팀이 지난 3달간의 오디션을 거쳤으며, 12월 12일 최종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탄생시켰다.
세종예술고는 2018년 개교해 '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세종시 예술인을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300여 명의 예술인을 배출하고 각종 경연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명문 예술고로 거듭나고 있다.
세종예술고 황덕수 교장은 "세종예술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좋은 소식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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