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모양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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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모양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 승인 2024-12-16 14:54
  • 신문게재 2024-12-1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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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최근 전북 고창군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기연주회./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모양합창단이 최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제20회 모양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나 하나 꽃 피어', '가장 아름다운 노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걱정 말아요 그대' 등 10곡을 선보였다. 또한 영광 여성 합창단과, 고창 여성 시니어합창단이 협조 출연으로 참여해 연주회를 더욱 빛냈다.
모양합창단 정기연주회 사진
최근 전북 고창군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합창을 하고 있는 단원들./고창군 제공
고창 모양 합창단은 남여 혼성 합창단으로 2002년 여성합창단으로 창단돼 지금까지 총 20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뜻을 함께하는 고창군민 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영애 지휘자가 지도하고 있다.

합창
최근 전북 고창군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이 합창을 하고 있는 모습./고창군 제공
모양 합창단은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고창 청보리밭 축제 및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지역사회 재능공연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최용호 단장은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연주회에 관람하여 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라며 "희망을 노래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선사 해주신 모양 합창단 최용호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양 합창단이 지역사회의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아름다운 합창의 길을 걸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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