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야경. /한남대 제공 |
이날 준공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이장우 대전시장,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양대·강원대 등 사업에 선정된 8개 대학 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 2019년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한남대·강원대·한양대 ERICA캠퍼스 등 3곳을 1차 선정했다. 이어 2차엔 경북대·전남대, 3차 전북대·창원대, 4차 단국대(천안)·부경대가 추가 선정됐다.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는 정부지원(국비190억5000만원)아래 지자체(대전시 68억4000만원, 대덕구 7억6000만원), LH (236억4000만원)가 공동으로 총 502억4300만원을 투입했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는 캠퍼스 혁신파크를 중심으로 지역과 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창업교육을 바탕으로 창업 및 기업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전국 최초 대학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발전과 산업 혁신의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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