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준)는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16일 오후 2시 대전 오노마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대전·세종 수출유공자 시상식'을 연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전과 세종 수출유공자를 통합해 시상한다. 수출의 탑 부문에서는 대전지역 28개 기업과 세종지역 4개 기업 등 총 32곳을 수상한다. 또 수출 유공자 부문에는 지역 기업인 10명이 정부포상을 받게 되며, 대전시장 표창 10명, 한국무역협회 회장 표창 4명 등 총 24명이 영예를 안을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와 대전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계를 이끈 산업역군에 대한 연말시상식을 이번주 잇따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기업인의날 행사 모습./중도일보 DB |
시상 규모는 대전시장 표창 9명, 충남도지사 표창 1명, 대전고용노동청장 표창 2명,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 표창 2명,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3명,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7명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진흥에 공헌한 우수회원사에게 주어지는 기업인 명예훈장도 3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기업인의 날은 지역경제를 이끈 기업인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라면서 "현재까지 알려진 표창 이외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여 여부도 각 중앙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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