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한옥마을 조성사업으로 지역개발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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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한옥마을 조성사업으로 지역개발 우수사례 선정

  • 승인 2024-12-15 13:2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3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은 12월 1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옥마을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관광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자체 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가 선정된다.

영월군의 한옥마을 조성사업은 더한옥호텔앤리조트(주)의 민간 자본 투자로 추진되어 영월의 자연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프리미엄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으며, 유네스코 주관 '프릭스 베르사유' 호텔 부문 세계 1위를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또한 한옥마을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총 272억 원의 예산으로 교량 360m와 도로 1,320m를 건설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침수와 고립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최우수 선정으로 영월군은 내년도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면심사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민간사업자와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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