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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성과 공유회 개최

관람객 2배 증가 등 성과
행렬 규모 등 재검토 문제점 개선도 거론돼

승인 2024-12-15 09:00
수정 2024-12-15 12:06
신문게재 2024-12-16 12면

남정민 기자

아산시와 (재)아산문화재단은 12일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성과 공유회를 갖고 각종 프로그램의 문제점 도출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주요 성과로는 △ 2023년 대비 관람객 2배 증가(6만 7천여명) △아산시민의 자발적 참여 행렬단 800명 모집 △참가자 모집방안 및 행렬 운영 체계 확립을 통한 참여율 제고 △질 높은 중계방송 송출 △시민화합을 도모한 '아산시민 대합창곡' 창작 및 공연 등이 거론됐다. 이와 함께 보완할 과제로는 △행렬단 수송 및 셔틀버스 문제 △지역경제 기여 방안 △행렬 시 상여 및 전통기물 무게에 대한 문제 보완 △행렬규모 재검토 △선소리 음향시스템 보완 △시민참여에 대한 자긍심 제고 방안 마련 등이 지적됐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장례문화와 축제의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해 기성세대뿐만이 아닌 후속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인간 이순신 장례문화축제로 성장시키겠다" 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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