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이날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지역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민생 불안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 재난안전 관리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민생안정과 서민경제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민원처리부터 재난대응까지 행정의 공백 없이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민생과 밀접한 현안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지자체 주관 축제와 행사를 계획대로 추진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 문화를 활성화한다.
겨울철 재난 대비 폭설, 한파, 화재 등 주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쉼터 등 운영 상태도 점검한다.
더불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신속한 보고체계와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안 관리와 근무 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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