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봉화군) |
분천 산타 마을은 백두대간과 낙동강에 둘러싸인 특색있는 자연환경과 '산타클로스'이미지가 어우러진 곳으로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청량리-영주 간 KTX중앙선과 영주-철암 간 영동선을 통해 수도권에서도 접근이 쉬운 겨울철 관광지로, 영동선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이용 시 천장을 제외하고 모두 유리로 장식된 관광열차를 통해 아름다운 백두대간 협곡을 더욱 가까이 보고 느낄 수 있다.
올해는 '분천 산타 마을에 불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공연행사, 체험행사, 상시행사, 연계행사 등 겨울철 국내외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올해도 분천 산타 마을을 방문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산타 마을만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공연, 체험, 볼거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도 한겨울 분천 산타 마을이 기억에 남을만한 다양한 공연과 알찬 체험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숲속 청정도시 봉화에 꼭 오셔서 방문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불빛을 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