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린 어린이집은 우미린아파트 잔디광장에서 '수상한야시장'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이 판매 수익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후원했다.
우미린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친구들을 돕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며 “이번 수상한야시장이 아이들에게는 긍정적인 경험이 되고, 취약계층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대전지역 많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산타원정대 후원금에 동참해주고 있어 너무나 고맙다”며 “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포함해 대전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후원자와 후원금품을 모집하고 있다. 후원 문의는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042-477-4072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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