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100인의 아빠단 2025년 을사년에 만나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회장 정병희, 본부장 임보희)는 12월 14일 효문화마을에서 ‘제6기 대전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및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대전100인의 아빠단’은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아빠단은 대전지역 내 만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을 내년 초 모집할 예정이다.
100인의 아빠단은 남성 육아 참여 활성화를 통한 전 사회적 '함께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1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으로,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육아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커뮤니티) 카페 주소는 cafe.naver.com/100papa이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1년동안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최우수아빠'를 선정해 시상하고, 해단식에 참여한 모든 아빠에게는 '우수아빠상'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또 크리스마스 떡케이크 만들기와 가족운동회로 한 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대전100인의 아빠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가족 영화관 나들이(6월), 생존수영(7월), 갯벌체험(9월), 아빠랑 치즈스쿨(10월) 등 매월 아이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정병희 회장은 "아빠단 활동을 통해 남성들이 '함께육아'에 동참하고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육아 노하우를 공유해 육아하는 엄마와 아빠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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