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루 쌀 제과·제빵 제품개발 및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쌀 과잉 공급과 밀가루 수요를 대체하고 가루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제과업소는 꼬망스케익, 몰랑몰랑 베이커리, 지씨브레드, 베이커리 브레도, 브레드보드, 시바앙, 빵파니에 등 총 7개소이며, 가루 쌀을 활용해 개발한 식빵, 케이크, 카스텔라 등 제품 43종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기형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루 쌀 생산 농가를 위한 소비 기반을 넓히고 인지도를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루 쌀 생산부터 가공, 홍보 등 정부정책과 연계해 천안의 빵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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