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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정노선 버스 운행은 교통 소외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1월 직산읍 일대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천안콜버스를 도입한 이후 인접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운영권역을 확대하려 했으나, 택시업계의 민원 등에 따라 고정노선 버스를 도입해 지선버스 노선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정노선 버스는 직산역을 기·종점으로 수월리, 군서리, 삼은리 등을 경유하며, 배차 간격은 약 30분이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운수종사자 충원 곤란 및 차량출고 지연 등의 악조건 속에 에서 약 8개월간의 사전 준비를 거처 운행하게 됐다"며 "교통 소외지역 대중교통 개선으로 더욱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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