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혁 민원과장 장학금 전달식. |
대소면 수태리 출신인 정동혁 과장은 1989년 고향인 대소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기획감사실 감사팀장, 기획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소면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왔다.
정동혁 과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이 인재 양성에 보탬이 돼 대소읍 승격과 음성시 건설 등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소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호 대소장학회 이사장은 "대소면을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인재 발굴과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