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기회를 마련했다. 11월 9일, 참가자들은 '나를 찾는 시간'과 '일자리 찾기' 세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한국에서의 경력 개발 가능성을 탐색했다.
11월 16일에는 '한국 이제 내 집이야'를 주제로 한국 생활 적응 방법과 요리 실습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웠다. 23일은 참가자들은 요리 체험과 함께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았다. 30일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범죄 피해 예방 교육, 성공적인 정착 사례 공유, 요리 체험, 부부사진 촬영으로 의미 있는 마무리를 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국 요리 수업과 부부사진 촬영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생활이 막막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남편과 함께 참여하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역사회 내 다문화 공존과 상호 이해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클라우뎃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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