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식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정윤교 행정복지국장,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호반장학재단은 (재)예산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고 호반장학재단과 예산사랑장학회의 협력은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역인재 장학금이 예산군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위한 디딤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호반장학재단의 관내 학생들에 대한 믿음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 불평등 해소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예산사랑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2256명의 학생에게 약 16억4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5월 244명의 학생에게 총 2억 3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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