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재)예산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장학금 3000만원 기탁

  • 전국
  • 예산군

호반장학재단, (재)예산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장학금 3000만원 기탁

  • 승인 2024-12-13 17:3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3.호반장학재단 예산사랑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1)
예산군은 12일 군청에서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과 함께 예산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정윤교 행정복지국장,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호반장학재단은 (재)예산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고 호반장학재단과 예산사랑장학회의 협력은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역인재 장학금이 예산군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위한 디딤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호반장학재단의 관내 학생들에 대한 믿음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 불평등 해소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예산사랑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2256명의 학생에게 약 16억4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5월 244명의 학생에게 총 2억 3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환경부 장관, 대전시 국가하천 정비 현장 점검
  2. 대전 PC방 실내 흡연 문제 심각…업주 처벌 없어 단속 사각지대
  3. 대전권 한 대학 "수업 중 휴대폰 촬영 제한" 학생들 불만 속출
  4. 대전 14차 탄핵집회 계속…길어지는 시위에도 열기 '그대로'
  5. 국립세종수목원, 2024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벤트 예고
  1.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 제21회 금강환경대상 대상 수상
  2. 충남대 학생 121명 "위헌계엄 윤석열 탄핵"… 교수 431명도 시국선언
  3. "앞으로도 지구 생태계 보존,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4. "휴대전화 맡긴 사이 물건 값 갖고 오겠다"… 전과 148범 또 사기
  5. [사설] 탄핵 시위 격화 대비 비상 안전관리를

헤드라인 뉴스


尹대통령 14일 ‘운명의 날’… 탄핵소추안 오후 4시 표결

尹대통령 14일 ‘운명의 날’… 탄핵소추안 오후 4시 표결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애초 오후 5시 예정이었는데 1시간 당겼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언론공지를 통해 “13일 제4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보고했고, 14일 오후 4시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박찬대·황운하·천하람·윤종오·윤혜인 등 190인으로부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

대전권 한 대학 "수업 중 휴대폰 촬영 제한" 학생들 불만 속출
대전권 한 대학 "수업 중 휴대폰 촬영 제한" 학생들 불만 속출

대전의 한 대학이 재학생들에게 수업 도중 휴대폰 촬영을 제한한다고 학사공지를 통해 안내했다.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것이 이유인데 학생 의견수렴은커녕 관련 민원도 제기된 바 없어 학생을 위한 규제가 맞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지역대학가에 따르면 A대학은 '수업 도중 휴대폰 촬영은 수업 방해와 학습권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사전에 교수님께 동의를 구해달라' 는 내용의 공지를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대학 수업 중 교수가 칠판을 활용해 작성한 판서 내용이나 PPT 자료 등에 대해 학생들의 휴대폰 촬영을 제한하..

대전 14차 탄핵집회 계속…길어지는 시위에도 열기 `그대로`
대전 14차 탄핵집회 계속…길어지는 시위에도 열기 '그대로'

제14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집회가 열린 12일 저녁 7시. 이날도 어김없이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 2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담화가 이뤄진 후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시민들의 참여도는 더 강해진 분위기였다. 집회가 14회 이뤄지는 동안 경찰들도 매일같이 집회에 참석해 시민들을 지켰다. 대전경찰청 경비경호계 기동대를 비롯해 둔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치안정보안보과 등 200여 명의 인력이 보름 가까이 이어지는 대규모 시위에 교대근무 없이 모두 집회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시민들이 모일 광장이 없는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

  •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하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하라’

  • 멈춰 선 열차와 쌓여 있는 컨테이너 멈춰 선 열차와 쌓여 있는 컨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