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결산총회 및 발전방안 용역보고회<제공=사천시> |
박동식 시장과 추진위원회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결산 및 평가,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에서 열려 약 41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역대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다.
관람객 만족도는 6.33점(7점 만점)으로, 2022년 5.86점보다 크게 상승했다.
또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방위산업 수출상담회에서 66개 기업, 139명이 참가해 상담액 45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처음 도입된 사전등록제는 실제 방문객 비율이 45%에 그쳐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확대 방안 보고에서는 경남 지역의 항공산업 강점을 바탕으로 전시시설 구축과 지역 인프라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
경남권 유사 전시회와의 통합 및 단계적 인프라 확충이 사천에어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의 비전을 알리고, 성공적인 사천에어쇼를 위해 조직 체계와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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