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4일부터 9일까지 총 20개의 뉴스 후보 가운데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의 10대 뉴스 중 1위는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로 지방소멸 역주행 역사'가 꼽혔다.
2위는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전국 1위로 대통령상 수상'이 선정됐다.
3위는 '서해선복선전철, 장항선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본격 개통'이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산업단지 기업체 유치 등에도 청신호가 켜졌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도 거둘 전망이다.
4위는 '충남도 내 합계출산율 독보적인 위치로 1위 차지'가 선정됐다.
5위는 '군민 숙원 충남방적 문제 해결로 문화 복합단지 탈바꿈 추진'이 선정됐다.
현재는 일부 공간을 개방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활용 중에 있고 웰컴(환영)센터와 기념광장 등 문화복합단지 관련 시설을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6위는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선정에 따른 유치 총력전 벌여'가 선정됐다.
7위는 '구 덕산온천 관광호텔 재개발 추진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선정됐다.
8위는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 개최로 젊고 활력 넘치는 환경 조성'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맥주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특산물 활용 맥주와 통닭 등 이색 먹거리가 가득한 미각 페스티벌이 펼쳐졌고 흥겨운 공연과 함께 방문객 편의를 고려한 배치, 유관기관과 시장 상인, 군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9위는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등 군민 건강 증진 총력'이 선정됐다.
10위는 '예산장터 삼국축제, 예산황새축제 피너클어워드 2관왕 달성'이 선정됐다.
군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군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예산황새축제가 동시 수상의 쾌거를 거두면서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수, 국화, 국밥'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관광자원 극대화 및 먹거리 개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예산황새축제는 멸종위기종인 '황새'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생태 체험형 축제로 성공을 거두면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셀트리온 투자 유치 등 미래 성장 총력 ▲도내 최초 가족 배려 주차장 조성 및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구상대로 관련 사업 속속 선정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방문객 수 누계 845만 명 돌파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살기 좋은 예산 조성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 1위 ▲국도비 확보로 본예산 최초 8000억 원대 규모 예산안 편성 ▲정부예산 규모 축소에도 공모사업 역대 최대 국도비 910억 확보 ▲한국전통주연구소 예산에 둥지 틀고 14회 명주대상 개최 ▲대만 지상향과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및 교류단 상호 방문 등이 뒤를 이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