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곡면 혼성의용소방대, 후원물품 및 자녀 장학금 전달

멘토링 어르신 대상, 과일과 휴지, 쌀 등 나눔 실천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 가야곡면 혼성의용소방대는 7일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지역 내 멘토링 어르신들에게 과일, 휴지, 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멘토링 어르신들에 대한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대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장학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며, 그 가족들의 교육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돼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어르신 중 한 분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이런 작은 나눔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의용소방대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을 강조했다.

김경철 서장은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 사랑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그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이 지역 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