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타운 조성사업 조감도<제공=하동군> |
이 사업은 지자체의 총괄·공공건축가 활동 경비를 지원해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간 전문가 제도'는 2008년 도입돼 공공건축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가 위촉한 민간 전문가가 주요 도시건축 정책과 전략 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다.
하동군은 지난해 이 제도를 도입해 '하동 청년타운 조성사업'을 포함한 16건 공공건축물 건립에 공공건축가를 1:1 매칭해 운영 중이다.
공공건축가들은 설계부터 시공, 품질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하며 설계 공모 방식, 일정, 지침 등 주요 사항을 검토·결정해 공공건축물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 세미나와 우수건축물 탐방 등을 진행하며 제도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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