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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 임종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별의 슬픔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함께 나눠요, 우리'라는 주제로 마음나누기 담화 시간을 통해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으며, 원예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 원예작품 만들기 활동을 하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식 병원장은 "사별로 인해 개인이 처해있는 문제 상황과 슬픔, 아픔을 비슷한 경험을 한 가족들과 만나 나누고 극복해 가는 일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천안의료원이 호스피스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사별가족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지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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