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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획 단계(어드벤처디자인)부터, 현장실습, 성과물 도출(캡스톤디자인)까지의 일련의 과정에 모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대상은 스마트원예계열 GLUCOSE팀과 스마트축산계열 육미공작소팀이 차지했다.
스마트원예계열 GLUCOSE팀은 '파프리카 최적의 적엽 방법 도출'을 주제로 파프리카의 수요 증가와 유망 수출 품목인 파프리카의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적의 측지엽 제거 방법을 4가지 실험군으로 구분해 결과를 도출하고, 향후 장기 실험과 경제성 분석을 통해 농가 적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스마트축산계열 육미공작소팀은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건강한 소시지 개발'을 주제로 소고기 비선호 부위와 천안 특산물 호두를 활용해 저당 고단백 소시지를 개발, 당뇨 환자에게도 적합한 건강식품을 제안했다.
김은집 교무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병행하며 그린바이오 첨단분야의 현장 실무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작품을 준비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암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학업과 실무 경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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