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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2015년 공무원연금 개악으로 2022년부터 노후 소득 공백이 발생하고 있으며, 2032년까지 약 10만명의 공무원들이 정년 이후 5년간 연금 없이 살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노동조합은 노후 소득 공백 문제에 대해 정부가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년 연장이 공무원들의 노후 공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영준 위원장은 "2015년 공무원연금 개악 이후 퇴직 공무원들은 연금 수령 전까지의 생계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더는 외면해선 안 되며, 정년 연장은 공무원들의 노후를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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