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분야 전국 워크숍<제공=경남도> |
이번 평가는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해 지역 및 산촌 활성화와 휴양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남은 진주시 월아산 산림휴양시설 사례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아산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복원해 도심형 복합 산림휴양시설로 재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연간 3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을 유치하며, 도민의 산림휴양 만족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산림청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들을 다양한 매체(숲나들e 등)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산림휴양 정책의 전국적 확산은 물론, 차별화된 산림휴양 정책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 산림복지분야 워크숍에서는 경남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도는 월아산 사례를 중심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 특성에 맞춘 산림휴양시설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월아산 복합 산림휴양시설은 산림재해 극복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에도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과제의 일환으로,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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