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12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번 표창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안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청년 네트워킹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기업 맞춤형 일자리 매칭, 그리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청년 실업률 감소와 기업경영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본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46명, 기업 30개소를 지원하여 1년 이상 지역 정착 청년 35명을 달성하였다.
특히, 부안군의 청년 고용률은 3년 연속 도내 1위(2024년 상반기 기준 49.1%)를 달성하며 본 사업이 청년 고용률 상승의 마중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표창은 부안군과 지역 기업, 그리고 청년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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