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사진=한수정 제공.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목원에 찾아온 메리사우르스'라는 크리스마스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의 특별전시 '쥐라기 가든'과 연계된 '메리사우르스를 찾아라!' 참여형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마법의 합창', '부푸는 겨울', '캐럴이 방울방울' 등의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사연나무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쇼, 버블쇼, 벌룬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목원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이번 이벤트가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사랑하는 이들과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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