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대학 4개교와 함께 11일(현지시간 기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 고등학생, 유학원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설명회 및 유학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대전시) |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 관내 대학 동반성장을 견인할 외국인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파크 라이프 호텔(Sparks Life JAKARTA)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시와 4개 대학(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이 참가해 현지 학생 약 25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와 관내 대학을 홍보하고, 대학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1대 1 유학 상담을 진행했다.
유치설명회에 참여한 자카르타 학생들은 각 대학 상담 부스에 방문해 입학 조건과 장학제도 등을 문의했으며, 대전시 홍보 공간을 방문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유치설명회에 앞서 10일(현지시간 기준), 인도네시아 파믈랑대학교(Pamulang U niversity)와 SMA BAKTI MULYA 400 국제 고등학교에 방문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류 문화와 대전시를 홍보하는 특별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유학생 유치와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유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면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RISE의 성공적 추진과 외국인 교육 정주 도시 여건 구축을 위해 지역 대학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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