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수리산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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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수리산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업무보고

정윤경 부의장 "경기도민의 사랑받은 수리산도립공원 되기 위해선 주민 편의·환경보호 최우선으로 해야"

  • 승인 2024-12-12 17:34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수리산도립공원 업무보고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수리산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주요 내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12일 수리산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에 따른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11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수리산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주요 내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공원계획 변경은 수립산도립공원 인근 대야미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수립산도립공원 주변 사회·환경변화에 따라 탐방객 편의시설 등 공원시설 확충 계획과 현행화를 반영했다.

정 부의장은 "이번 계획 변경으로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국궁장 등 도립공원 지정 이전부터 수리산 일대를 이용해 온 군포, 안양, 시흥, 안산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청 관계자는 "피크닉장, 생태교육관, 주차장 등의 확충으로 도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기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정 부의장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건설 등으로 수리산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수리산도립공원 운영은 무엇보다 도민 편의와 환경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리산도립공원은 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시흥시, 안산시에 걸쳐 있다. 2009년 도립공원 지정 이후 매년 140만여 명이 이용하는 도의 대표적인 도립공원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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