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물품은 스킨케어, 마스크팩, 바디제품 등의 총 72가지 제품으로, 거래금액은 30만달러, 한화로 약 4억2861만 원 규모다.
㈜뷰티인사이드는 2020년 개업한 이래 2023년 기준 매출액 100억 이상을 달성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는 스킨케어 전문 제조업체이다. 계약업체인 베트남 기업(Songcat International)과는 수출상담회 기간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3년간 독점계약을 조건으로 수출까지 이끌어냈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남동구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이후 한 달 만에 달성한 쾌거다. 남동구는 구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지원 정책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뷰티인사이드의 수출계약 체결은 남동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남동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산단 내 또 다른 화장품 기업인 ㈜스킨수코리아 역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상담업체인 LB Global과 독점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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