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으로 경영 상태와 지역 주민 건강 증진 기여도를 포함한 4개 주요 영역(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공주의료원은 평가에서 80점 이상의 A등급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홍성의료원, 남원의료원과 함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주의료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와 양질의 의료 제공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내 필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주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한 성과로 평가 했다.
여기에 공주의료원 정태은 적정진료실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공공의료표준진료지침 유공포상도 함께 수상하며 공공의료 표준화와 질적 향상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임수흠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의료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진료 환경 개선과 공익적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