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수협과 태안경찰서가 협력하여 어업인의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태안읍 장산사거리에 게시된 교통안전 현수막. |
서산수협(조합장 장문수)과 태안경찰서(서장 정혜심)가 협력하여 어업인의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수협은 11월 20일부터 장산교차로 등 태안내 주요 교차로 10곳과 어민회관 및 어촌계 사무실 10곳에 교통안전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며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업인들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진하고, 어업인들의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장문수 조합장은 “어업인들이 바지락작업시을 경운기 등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일이 많아 교통안전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심 태안경찰서장도 “지역 어업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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