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금은 올해 대추 축제에서 보은군 농산물 활용 먹거리 부스 운영 판매 수익금에서 마련된 금액으로 연구회는 지난해에도 대추 축제 및 회인면 문화재 야행에서 부스 운영 수익금 중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소속 단체로 보은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 식문화 교육을 통한 바른 먹거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대추축제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산(山)밥 세트'(표고버섯밥, 사과김치, 된장국)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장미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의 건강하고 행복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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