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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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

국비 5억7600만원 확보. 옥천군 일원 주택 및 공공시설 142개소에 태양광 설치

  • 승인 2024-12-12 10:04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7600만 원을 확보했다 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원 및 설비용량 구성,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관리 방안 제시 등 체계적인 사업계획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 사업으로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옥천군은 총사업비 10억 7900만 원(국비 5억 7600만 원, 도비 1억 2100만 원, 군비 3억 8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나선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정 후 한국에너지공단, 충북도청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옥천군 일원 주택 및 공공시설 142개소에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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