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석회석 페광지역 심포지엄 |
회의에서는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을 논의하고, '시멘트 산업 폐기물 재활용 및 지역사회 상생 방안' 등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시멘트공장 주변 환경영향 조사계획을 설명하며 "오염물질이 주민 건강에 미치는 전 과정을 신뢰성 있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월군과 제천시는 조사를 마무리하고 곧 결과를 발표한다., 단양군은 2025~2026년 동안 국비 13억 원을 투입해 조사를 시행한다. 이후 삼척시, 강릉시, 동해시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2028년까지 종합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김문근 협의회장은 "협의회는 주민 건강권 회복을 목표로 활동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는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제천시, 단양군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023년 1월 시멘트 생산지역 공동 발전과 지역주민의 환경권 회복을 위해 구성됐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