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10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공약 이행평가단을 위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공약 이행평가단은 만 19세 이상 군민 25명으로 구성되며, 인구 비례에 따라 읍·면별, 성별 모집인원을 배정하고 공개모집과 공개 추첨을 통하여 선발되었다. 이들은 민선 8기 4대 분야 80개 공약 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활동 기간은 2026년 11월 6일까지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평가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광재 사무총장(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또한 적극 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교육복지 총 4개 분임의 위원을 구성하고, 공약 이행평가단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 여러분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올해에는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였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내년 1월에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도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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