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교회에서 진행된 임실군 김정흠 기초의원 후원회 결성식./김영미 기자 |
이날 행사에서는 주정원 성수교회 목사,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준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등이 축사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정흠 의원 후원회를 응원했다.
김정흠 의원은 "후원회 결성식에 생각보다 많이 참여해 놀랍고 영광"이라면서 "힘없고 가난하고 연줄 없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을 꿈꾸고 만드는 것이 정치에 뛰어든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후원회를 믿고 굴하지 않고 떳떳하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흠 의원 후원회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1차 준비모임을 열어 지난 2월 24일 개정, 7월 1일 시행된 정치 자금법을 검토하고 후원회 결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으며 이어 2차 준비모임에서 후원회 결성에 필요한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총회개최를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후원회 결성식에서 윤한종 임시회장을 선출하고 업무분장을 위해 조직구성을 선출로 완성했으며 이후 선관위에 등록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후원회 모금은 정치 자금법을 준용해 1년 기준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법인 또는 단체명과 타인 명의 또는 가명을 제외하고 개인별 최소 1만원 최대 100만원까지 예금계좌 이체, 신용카드, ARS, 우편, 인터넷 전자결제시스템으로 후원할 수 있다.
임실=김영미 기자 yougmi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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