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인구 감소 해법, 중장년층 고용으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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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인구 감소 해법, 중장년층 고용으로 풀어야"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충청지역 중장년고용활성화 워크숍
경험·노하우 활용한 성공 사례 공유
박근우 지사장 "사회문제 해법 찾길"

  • 승인 2024-12-11 16:17
  • 신문게재 2024-12-12 7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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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는 11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2024 충청지역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근우 충청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생산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가 제시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가 11일 대전 서구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충청지역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다.

지역 중장년층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 효율적인 인사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기업 인사 담당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장년 고용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기업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올해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받은 남구문 ㈜사조오양 금산공장장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곽병래 에스엔유프리시젼㈜ 수석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중장년층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열린 전문가 강연에서 박상철 박사는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연령 친화적 인사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이 나이가 아닌 능력 중심의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면서도 "정부 차원의 장년 근로자 재활용 방안 마련과 중장년 재교육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근우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장년층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에서 제외되며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부정적 영향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업의 중장년 고용을 촉진하고, 우리 사회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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