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백승선 학생이 출품한 'illo'는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충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배터리 딜리버리 로봇이다.
이 로봇은 사용자 친화적 설계와 서비스적 접근으로 근거리 전기차 충전 수요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앞서 'illo'는 교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금상,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주최 '2024 AIoT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최우수상, 한국디자인학회 주최 대학생디자인학술대회(DSUS) 최우수 논문발표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4관왕을 달성했다.
김지민 학생은 "학생 디자이너로서 문제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검증까지 진행했던 점이 큰 상을 받게 된 이유였다"며 "프로젝트를 이끌어 주신 김성준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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