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단체사진. |
11일 군에 따르면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과 체계를 강화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훈련이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기관장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관심도를 높이고, 재난 책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사전 기획부터 수습·복구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에서 내실 있게 준비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금왕 응천 둔치주차장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현장 및 토론훈련을 동시에 실시간 통합 연계하는 방식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실전력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 드론 및 영상음향 실시간 송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한 점이 많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및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과 발전을 통해 재난으로 인한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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