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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보령공장이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보령소방서는 10일 한국지엠 보령공장의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보령시의 안전의식과 자율 안전문화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 기업과 소방당국이 협력하여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11월 1일 충청남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 보령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공장의 초기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능력이 높은 수준임을 입증했다.
현판식 행사에는 한국지엠과 보령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수상을 축하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보령소방서와 한국지엠의 이러한 노력은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사회의 재난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보령시의 안전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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