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성남시 소통과 공감의 장 행사 개최. |
이날 행사는 신 시장을 비롯해 행정기획·사회복지·문화예술·환경녹지·도시교통 등 5개 분과 시정모니터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모니터 활동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우수분과·우수활동자 시상식, 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공연,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5개 분과별로 올해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시정모니터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시 시정모니터는 도로건설 분야 877건, 교통시설 분야 453건, 녹지공원 분야 417건 등 총 2600건에 달하는 시민 불편 사항을 발굴했다.
또한 맨발 황톳길, 어린이 물놀이장, 탄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직접 찾아가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신 시장은 "시민 불편 사항 개선에 앞장서 주신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살피고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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