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훈 정읍교육장(오른쪽)이 지난 10일 헌혈행사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
정읍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인구감소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헌혈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표창은 교육지원청 구성원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북혈액원 강진석 원장은 "정읍교육지원청이 보여준 적극적인 헌혈 캠페인은 큰 감동을 주었다"며 "타 지역 및 공공기관에 모범이 되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정읍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공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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